코스피, 장중 2000 하회…기관·외인 매도 공세

입력 2013-01-07 09:31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하며 장중 2000선이 무너졌다.

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12 포인트(0.60%) 하락한 1999.8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미국 경기 지표의 호조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로 이내 하락 반전하며 낙폭을 키웠다.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인 4일(현지시간) 고용과 서비스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작년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15만5000명으로 예상치를 충족시켰다.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지수도 56.1로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코스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원, 13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321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나흘 만에 순매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50억원, 68억원 가량 매도세가 집계되며 총 114억원 매도 우위다.

혼조 양상을 보이던 대부분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1.27%), 건설(-0.85%), 증권(-0.86%), 기계(-0.74%)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다. 반면 통신업(0.94%), 의약품(0.46%) 등은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31% 가량 내리고 있다. 포스코,LG화학, 한국전력,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등은 내림세다. 다만 최근 엔화 약세 기조에 따라 하락했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는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지수와는 달리 1.33포인트(0.26%) 오른 506.17을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0원(0.22%) 내린 1061.3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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