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앨' 문근영, '샤 회장' 사랑 한몸에 받는 스타일링

입력 2013-01-07 11:04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한세경 역으로 활약 중인 문근영의 실용만점 스타일링이 화제다. ‘청담동 앨리스’에는 런웨이에서 볼 법한 유난히도 화려한 스타일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면 문근영은 리얼웨이를 기초로 캐주얼과 오피스웨어를 오가는 반전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 스타일리스트 한세경의 리얼웨이룩


극 중 아르테미스 회장 장띠엘 샤, 즉 차승조(박시후 분)의 스타일리스트로 동분서주하는 그녀답게 격식 있으면서도 편안한 리얼웨이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세경처럼 친숙한 오피스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킨톤 이너에 재킷 코트를 활용하면 된다. 여기에 허리 벨트로 라인감을 살려 여성미를 더하고 퍼 안감이 포근함을 더해줄 슈즈와 우아함이 묻어나는 시계를 액세서리로 매치하면 오피스걸 리얼웨이룩 완성이다.
 
◆ 풋풋함 살아있는 캐주얼 리얼웨이룩


극 중 한세경은 지앤의류의 신입 디자이너로 취업전선에 뛰어든 사회 초년생의 풋풋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톤 다운된 맨투맨 티셔츠와 퍼 베스트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한세경처럼 디테일이 살아있는 무스탕 퍼 베스트에 버건디 컬러의 맨투맨 티셔츠를 더하면 캐주얼한 리얼웨이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 풋풋하고 사랑스럽게 룩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베이직한 스웨이드 스니커즈와 러블리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 사진 '청담동 앨리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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