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에는 뱀피 패턴 언더웨어로 분위기 바꿔보세요

입력 2013-01-08 09:38  

계사년 새해를 맞아 패션업계에서 뱀 무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퍼스트올로가 뱀띠 해를 겨냥해 출시한 ‘로제 스네이크(Rose Snake)’는 은은한 핑크 컬러에 고급스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뱀피 패턴 제품. 브래지어는 3/4 저중심 컵으로 가슴을 편안하게 감싸주며, 남성용 드로즈는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스판 50 데니아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매우 뛰어나다. 핑크와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보디가드는 트렌디한 뱀피 패턴에 세련된 핫핑크 컬러를 매치해 발랄한 느낌을 더한 ‘스윗 파이톤(Sweet Python)’을 선보였다. 브래지어의 어깨끈과 팬티 앞면에 핑크색 레이스의 프릴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가슴을 효과적으로 모아주는 저중심 몰드 브래지어가 섹시한 가슴라인을 선사한다. 



섹시쿠키의 ‘그레이 파이톤(Grey Python)’은 뱀피 패턴의 망사 나염 원단으로 섹시함을 강조한 제품. 브래지어는 양쪽에서 가슴을 한번 더 모아줘 볼륨업 효과를 주며, 팬티 뒷면은 속이 비치는 시스루(see-through) 망사 원단을 사용해 섹시한 뒤태를 완성시켜 준다. 그레이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퍼스트올로 마케팅팀 박명환 과장은 “최근 애니멀 프린트 언더웨어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해는 ‘뱀띠 해’까지 겹쳐 뱀피 패턴의 언더웨어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며, “뱀피 패턴은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 과감한 스타일 연출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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