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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종근당·휴비츠 6% 넘게 보유"

입력 2013-01-08 20:45   수정 2013-01-09 01:12

작년4분기 지분 5%이상 공시
제약·의류 등 내수주 매수
GS건설·기아차 지분 낮춰



국민연금이 지난해 4분기에 제약 의류 홈쇼핑 백화점 등 내수주와 삼성전자 등 우량 정보기술(IT)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 보고서’를 통해 2012년 4분기 기준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들의 지분 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국민연금은 2012년 4분기에 제약주를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 비중을 7.25%까지 높였고 부광약품(5.09%) 동국제약(5.09%) 비중도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5%를 넘겼다. 주식 8.34%를 보유하고 있던 한미약품의 지분율도 9.40%로 늘렸다. 환인제약(8.26%) 대웅제약(8.39%) 지분율도 1%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국민연금은 음식료 의류 홈쇼핑에도 관심을 보였다. 남양유업 비중을 5.02%까지 끌어 올렸으며 사조산업동원산업 등 참치주 비중도 각각 2.03%, 1.08% 높였다. 인터파크(6.51%)와 의류업체 영원무역(5.04%) 지분율도 처음으로 5%가 넘어 의무 공시 대상에 포함됐다. 홈쇼핑·백화점주 중에서는 GS홈쇼핑 지분율이 5.05%에서 7.15%로 증가했다. 롯데쇼핑(6.01%) CJ오쇼핑(8.39%) 현대백화점(9.31%) 지분율도 1%포인트 이상 늘었다.

우량 IT주에 대한 애정도 식지 않았다. 국민연금은 삼성전자 비중을 종전 6%에서 7%로 높였다. LG전자 지분율도 7.41%에서 9.44%로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지분도 8.08%에서 9.1%로 높아졌다. 코리아써키트(5.1%) 일진디스플레이(8.23%) 이오테크닉스(5.06%) 멜파스(5.21%) 등 IT 부품주들도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처음 포함됐다.

자동차 부품주 중에선 성우하이텍(5.03%)과 아트라스BX(5.12%) 지분율이 최초로 5%를 넘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국민연금이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종목의 경우 수급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연금은 건설주 중에서 대림산업과 GS건설 지분율을 0.24%포인트와 1.39%포인트 각각 낮췄다. 기아자동차 두산 아시아나항공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한국콜마홀딩스 OCI머티리얼즈 등의 지분율도 1%포인트 이상 하향 조정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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