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ㆍ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명문대 상경계 진학은 테샛이 답이다"

입력 2013-01-09 17:11   수정 2013-01-10 05:50

서울대 등 전공적성 면접 확대
테샛 고득점, 입시에 절대 유리
생활기록부 등재 '일석이조'
고교생 2월 시험 신청 쇄도




방학 기간을 이용해 2월 테샛 시험에서 우수 등급을 따려는 고등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겨울 방학은 고교생들이 다소 여유가 있어 집중적으로 경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경제 부문 대표 카페로 테샛 준비생들의 모임인 ‘테샛 준비위원회(테준위·http://cafe.naver.com/soetan84)에는 2월17일 치러지는 18회 시험에서 2급 이상을 따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고교생들이 테샛에 이처럼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테샛이 국가공인 1호 자격시험으로 3급 이상을 딸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공식적으로 기재할 수 있어서다. 우수 등급을 따면 특히 명문 상경계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 더군다나 서울대가 올해 입시부터 입학 전형에 전공적성 면접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테샛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이용준 S논술 대표강사는 “전공적성 면접을 확대하면 고등학교 때부터 상경계 진학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가 입시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테샛과 같은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자격증을 따고 경제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테샛은 단순한 경제이론을 넘어 종합적인 경제이해력과 판단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경제이론, 시사경제·경영, 경제추론(상황판단) 등 세 영역에 걸쳐 80문항을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우수 등급을 받으려면 경제이론과 시사경제를 골고루 공부해야 한다. 경제이론은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나 ‘맨큐의 경제학’을 공부하면 된다. 경제원론 수준에서 문제가 나온다. 지난 17회 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90점을 받아 전체 1등을 한 김대철 씨는 “경제원론을 한 번 훑어본 후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 유형을 익히고 다시 경제원론을 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기출문제는 시중에 나와 있는 기출문제집을 활용하거나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의 ‘오늘의 테샛’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에도 매일 한 문제씩 기출문제 해설이 나간다.

시사경제는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으면서 국내외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고교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 커버 스토리와 ‘시사경제 뽀개기’ 코너만 읽어도 웬만한 흐름은 알 수 있다. 그런 다음 생글생글에 실리는 경제상식 퀴즈를 꼭 풀어봐야 한다. 경제상식 퀴즈는 약간 변형돼 테샛에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봄에 시행한 15회 시험에서 전체 1등을 한 최준호 군(경기고 2)은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경제이론과 경제용어를 따로 정리해두면 좋다”며 생글생글을 꼭 읽을 것을 권유했다. 생글생글은 학교에서 단체로 신청하면 무료로 배달해준다.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면 무료로 배부하며,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에서 개인 구독(유료)을 신청할 수도 있다.

경제원론을 공부할 수 있는 전문서적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TESAT 완벽대비 이론서’(한국경제TV·형설출판사), ‘한번에 끝내는 TESAT 핵심요약집’(한국경제TV·형설출판사), ‘레벨 업 2등급 테샛’(와우패스) ‘EBS TESAT 기본서’(와우패스) 등은 경제이론을 공부하면서 문제 유형도 익힐 수 있다. 혼자 힘으로 공부하기 힘들다면 와우파 와우패스 한경아카데미 한국능률협회 등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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