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즌, 좋은 인상 만드는 남성 성형은 따로 있다

입력 2013-01-10 07:56  


[라이프팀]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K씨는 “외모는 취업을 할 때 무시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학점이나 토익 점수 같은 수치만으로는 다른 취업준비생들과 차별화할 수 없다는 것. 본인 외에도 취업을 위해 성형을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요즘은 남성들도 성형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본인의 얼굴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어디를 어떻게 성형해야 좋은 인상이 될지도 알고 있다. 하지만 평소 성형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은 다르다. 막연히 취업을 앞두고 ‘호감 가는 얼굴’, ‘부드러운 인상’으로 성형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미적 감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막연한 요구는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남성들이 인상개선을 위해 주로 하는 성형에 대해 알아본다.


남자는 코가 생명? 코성형 가장 많아~
남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은 코성형이다. 코 성형은 비교적 성형한 티가 덜 나면서도 인상개선 효과는 뛰어나다. 물론, 과도하게 콧대를 높이거나 코끝 모양이 부자연스러우면 티가 날 수는 있다. 적당히, 얼굴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선에서의 코 성형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얼굴 전체의 입체감을 살려준다. 광대뼈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등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코 성형의 종류는 다양하다. 콧대를 높이는 융비술, 콧등을 좁히는 절골술, 코끝 모양을 다듬는 코끝 성형, 콧구멍의 폭을 줄이거나 콧구멍 모양을 바꾸는 성형 등이 있다.


답답하거나 험상궂어 보이는 눈매 개선
눈이 작고 눈두덩이 두꺼워 답답해 보이는 경우, 눈초리가 위로 올라가 인상이 험상궂어 보이는 경우 쌍꺼풀 수술 같은 눈 성형이 효과적이다. 남성의 경우 선이 굵고 티 나는 쌍꺼풀보다는 라인이 거의 보이지 않는 속쌍꺼풀을 선호하는 편. 눈 사이가 넓은 경우 앞트임을, 눈 사이가 가까우면서 짧을 경우 뒤트임을, 눈이 심하게 작은 경우 밑트임을 병행할 수 있다. 눈초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경우 뒤트임의 절개방향을 아래로 하거나 뒤트임과 밑트임을 병행해 교정한다.


코 성형이나 눈 성형은 2주면 급성부기가 빠지고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되나 완전히 자리를 잡기 까지는 3~6개월 정도가 걸린다. 면접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수술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에 빠른 효과, 주사 성형
지방이식, 필러 등 주사를 이용한 성형은 회복기간이 짧고 효과가 빠르다. 팔자주름, 이마주름 등 고정주름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주름 외에도 이마 볼륨을 살리거나 무턱을 교정할 때, 콧대를 높일 때 보형물 대신 이용할 수도 있다. 뺨에 살이 없어 나이 들고 아파보이는 인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여성들의 경우 눈 밑 애교살, 가슴확대에 이용하기도 한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남자들의 성형은 성형을 하지 않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다”며 “거울을 보며 본인이 가장 개선하고 싶어 하는 부위를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가슴은 여성미의 상징, 자연스럽게 볼륨 업~
▶ 냥이근육, 고양이 1초 만에 몸짱 변신 성공?
▶ 올해 첫 슬픈 소식, 싸이보러 타임스퀘어에 갔지만…
▶ 지구 멸망 2초 전 사진, 죽음 앞두고 인증샷?
▶ [화보] 윤세인, 하의실종 + 과감한 속옷 노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