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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광고에 43억원…싸이 등장하는 슈퍼볼 결승전 광고 주인공은?

입력 2013-01-11 14:31   수정 2013-01-11 15:59

월드스타 싸이가 오는 2월 4일 슈퍼볼에서 선 보일 광고촬영을 마쳤다.

이 광고는 프리미엄 피스타치오 브랜드 '월더풀 피스타치오' 광고로 싸이는 그린색 수트를 차려입고 특유의 위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피스타치오를 까먹는 재미를 알려주는 원더풀 피스타치오의 “겟 크랙킨 (Get Crackin’)” 광고 캠페인이 싸이의 첫 미국 상업 광고 진출작이 된 것.

싸이는 “원더풀 피스타치오는 나처럼 재미있는 브랜드다”라면서 “피스타치오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광고 컨셉인 초록색 옷을 즐겨 입기도 한다”고 말했다.



싸이가 좋아하는 피스타치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현재 국내에서 무염, 저염, 후추 등 총 3가지 맛을 각종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원더풀 피스타치오의 마케팅 부사장 마크 세구인(Marc Seguin)은 “싸이는 미국의 문화적 의식을 꿰뚫었다” 며 “슈퍼볼 광고전에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선택은 바로 싸이다”라고 말했다.

제43회 슈퍼볼 경기에서 공개될 예정인 싸이의 “겟 크랙킨(Get Crackin’)” 광고는 그래미 수상자인 매튜 쿨렌(Mathew Cullen)이 제작한다. 첫 방영 후에는 다수의 케이블 채널과 해당 광고의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미국 프로미식 축구 NFL (National Football League)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에 등장하는 광고는 공개 전 티저영상부터 방송 후 현지 매체들의 평가 기사까지 큰 화제가 되곤 한다.

슈퍼볼 중계는 미국 내 시청자 수만 4천만 명이 넘고 전 세계 200여 개 국에서 1억 명 이상이 시청을 하는 만큼 그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다투어 기발한 광고들을 내놓는다. 광고 단가도 가히 천문학적이다. 지난해 30초 광고비는 약 40억 원으로 초당 광고비가 1억3333만 원이었으며, 올해 최소 단가는 약 43억 원, 초당 광고비가 무려 1억4천만 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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