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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CJ GLS 대표, 대한통운 물류부문장 겸직…글로벌부문장엔 신현재 씨

입력 2013-01-11 17:08   수정 2013-01-12 07:21

손관수 CJ GLS 대표가 CJ대한통운의 종합물류부문장을 겸직한다. 신현재 CJ대한통운 부사장은 글로벌부문장을 맡는다.

CJ대한통운은 오는 4월1일 CJ GLS와의 합병을 앞두고 원활한 합병 작업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크게 종합물류부문과 글로벌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사업조직을 구성했으며, 종합물류부문장에는 손관수 부사장, 글로벌부문장에는 신현재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내사업에서 내실을 강화하고 해외사업은 공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가 합병되면 17개국 35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CJ대한통운은 2020년까지 해외 네트워크를 100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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