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 中企가 달린다] 울산과학대학교, 국내 유일의 정밀화학 기술 사관학교 '명성'

입력 2013-01-13 10:00   수정 2013-01-14 11:53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이수동·사진)는 국내 유일의 정밀화학 기술사관학교다. 정밀화학 분야는 중국 등 후발국가들의 추격과 기술 선진국의 견제를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만큼 전문적 기술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분야다. 때문에 오랜 시간 교육과 노력이 필수적이며 높은 학문적 완성도를 요구한다.

울산과학대는 2009년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정밀화학 산업단지와 맞춤식 교육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전국 18개 사업단 중 3년 연속 우수 사업단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과학대는 정밀화학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5년간 특성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과학대 환경화학공업과(2년)와 울산공업고등학교 환경화학공업과(3년)가 연계해 총 5년간의 전문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현재 울산공업고등학교 1·2·3학년 재학생 각 37명씩 111명과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진학한 울산과학대 환경화학공업과 1학년 35명을 포함, 총 146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밀화학 산업이 몰린 울산에 위치한 학교의 입지 조건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울산지역 정밀화학 산업 관련 기업은 약 95%가 중소기업으로 인력 부족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 이런 특성을 살려 울산과학대 기술사관은 정밀화학 중소 제조업의 직무에 맞는 산학 실무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학대 환경화학공업과는 이와 별도로 지역 26개 정밀화학 대기업·중소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취업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기술사관 육성사업 참여 학생들은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때도 정규과정 외의 연수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지난 4년간 기술사관 사업을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데는 이 학교 김학성 교수(사진)의 땀과 노력이 자양분이 됐다. 김 교수는 “이론적 학문 수양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습득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기술사관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특성화고 학생의 기술 역량을 키워 울산 지역의 화학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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