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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벤처캐피털업계 "30대 심사역 어디 없소?"

입력 2013-01-13 17:07   수정 2013-01-14 03:27

펀드규모 2배 성장에도 전문인력 구하기 힘들어


마켓인사이트 1월13일 오전 8시14분

‘30대 벤처캐피털리스트를 찾습니다.’

벤처투자업계에 30대 초·중반의 전문 심사역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3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 에이케이지인베스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제이앤티인베스트먼트, 스카이창업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이 앞다퉈 투자심사역 모집에 나서고 있다.

펀드 결성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 관련 인력의 공급이 달리기 때문이다. 이런 전문심사역 품귀현상은 중대형 벤처캐피털부터 이제 막 설립한 신생 벤처캐피털까지 업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벤처캐피털이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인재는 ‘경력 직원’이다. 관련 업계에서 최소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을 찾고 있다. 경영학과, 회계학과, 이공계(화학, 컴퓨터 등) 등의 학과를 우대하는 것도 비슷하다. 벤처투자조합 및 사모투자펀드(PEF) 결성 또는 관리 업무를 경험한 경우는 ‘A급’으로 분류된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벤처투자 시장상황에 임원급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실무형 인재를 확보해 두는 게 유리하다는 벤처캐피털들의 속내도 ‘불황 속 인력난’의 배경이다.

2004년 4조2459억원을 기록한 벤처투자펀드 약정총액은 2012년 11월에는 9조3693억원으로 불어났다. 8년간 펀드규모가 2.2배 늘어난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 벤처캐피털 전문인력은 513명에서 646명으로 25.9% 늘어나는 데 그쳤다.

벤처캐피털업계 관계자는 “요즘 실력 있는 젊은 심사역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라며 “심사역이 부족한 벤처캐피털은 공개채용, 스카우트 등의 방법을 통해 젊은피 수혈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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