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즈니스, 車·사무실서 개인 맞춤 가습…퓨어컨 출시

입력 2013-01-14 17:20   수정 2013-01-14 22:34

코-비즈니스, 퓨어컨 출시



환경가전 전문업체 코-비즈니스(사장 이승현)가 학생용과 자동차용 네 가지 개인용 가습기 모델 ‘퓨어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물 알갱이를 잘개 나눠 분사하는 에어워셔 방식을 채택, 필터를 갈아줄 필요가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얼굴에 직접 분사되는 방식이어서 눈이 뻑뻑하고 코가 막히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0% 투명 보습과 12시간 세척된 공기 호흡, 영하 3도의 피부쿨링 공기 등이 기본 요소다. 전원도 어댑터나 USB케이블, 자체 배터리 등으로 제공한다.

이승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퓨어컨은 뷰티용, 학생용, 사무실용, 자동차용 등 네 가지”라며 “뷰티용은 기존 제품보다 작고 가벼워 핸드백 등에 넣고 다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로즈나 라벤더, 네놀티, 캐모마일 워터 등을 넣어주면 수분과 용액을 통해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을 위한 제품에는 정전기 방지와 아로마, 비타민C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저전력으로 설계돼 1회 충전 건전지를 사용할 경우 6시간씩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무실용과 자동차용에도 각각 환경에 맞게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자체 쇼핑몰인 ‘www.co-business.com’을 비롯해 G마켓 등 온라인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4만5000원 선.

익산=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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