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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권인계 과정 '부처 이기주의' 경고

입력 2013-01-14 17:32   수정 2013-01-15 02:54

이명박 대통령은 “정권 인수·인계 시기의 어수선한 틈을 타서 부작용이 심각해질 수 있는 정책들을 각 부처에서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게 없는지 각 수석실이 중심이 돼 점검해 달라”고 14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청와대가 중심이 돼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평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업무보고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의 기득권 지키기를 비롯한 조직적 반발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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