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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원전 정책 불확실성 감소"-삼성證

입력 2013-01-15 07:38   수정 2013-01-15 08:27

삼성증권은 15일 한전기술에 대해 "대선 이후 주가가 약 30% 급등했는데 이는 원전 건설을 계속 진행하려는 새정부의 움직임이 지난해 급격히 악화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범수진 연구원은 "향후 국내 원전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3년 한전기술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8% 성장한 19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신고리 5, 6호기 발주로 올해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높아지면 본격적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 6차 전력 수급계획은 5차 계획 대비 원전 건설 계획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고 현재 베트남 외에도 핀란드, 아랍에미리트(UAE) 등지에서 원전을 수주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전기술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2007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약 67.7% 증가한 4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익의 경우 2011년 4분기 예정 원가율이 상향 조정되면서 단 번에 비용을 인식한 기저효과 등 때문이라는 것.

범 연구원은 "새정부에서 원전 건설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올해는 신고리 5, 6호기 수주를 포함해 국내 원전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올 3분기 중 베트남 원전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정부 간 본격적인 수주 협상도 진행돼 연말에는 추가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도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전기술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7%와 24.3% 증가한 9087억원과 190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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