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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분기 GDP 예상치 부합해도 V자형 반등 힘들 것"-BS證

입력 2013-01-16 08:37  

BS투자증권은 16일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GDP)이 호조세를 보인다고 해도 V자형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박상규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0일 중국 수출 증가률이 7개월래 최고치인 14%를 기록하며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면서 "오는 18일 발표예정인 2012년 4분기 중국 GDP의 성장률 컨센서스(블룸버그 기준)는 7.8%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예상치와 부합할 경우 중국 GDP 성장률은 8분기 만에 반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의 V자형 반등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중국 경제성장률의 개선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소비 개선에 따른 내수확대와 수출 경기의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소비 개선 가능성의 경우 중국 정부가 내수 여력 확대를 정책적으로 주창하고 있어 정책적 기대가 가능하다"면서도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이 통화량(M2) 증가율에 다소 후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제조업 PMI 지수가 수출증가율에 선행성을 보여주는 부분을 고려한다면 2013년 1분기에도 개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단기적으로 내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중국 제조업 PMI의 추세적 개선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경기 상황도 불확실하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현재 1분기 경제성장률의 컨센서스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며 2012년 4분기의 저점 확인 가능성을 낮추고 있고, 유럽의 경우 2013년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중국의 전체 수출 중 36%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수입 증가 둔화 가능성은 중국의 대외 부분에 불확실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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