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표준어 연기, 사투리돌 이미지 변신 성공할까?

입력 2013-01-16 09:28  


[오민혜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표준어 연기를 선보인다.

2월1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정은지는 표준어 대사를 구사하며 색다른 연기로 시청자들 앞에 선다.

극중에서 정은지는 조인성(오수) 첫사랑의 동생 역으로 등장한다. 4차원의 통통 튀는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정은지는 tvN ‘응답하라 1997’에서 부산 사투리 연기를 어색함 없이 소화해 내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이어 드라마에서 첫 표준어 연기를 시도하는 것이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방송은 2월13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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