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마스턴투자, '오피스빌딩 전세권 리츠'…국내 첫 선

입력 2013-01-16 17:12   수정 2013-01-16 22:12

마켓인사이트 1월16일 오전 6시15분

마스턴투자운용이 오피스빌딩의 전세권을 토대로 운영하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추진하고 있다. 전세권을 활용한 리츠가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국토해양부에 마스턴제4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마스턴제4호)의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마스턴제4호는 서울시 여의도 삼환까뮤의 사옥 전세권을 취득한 후 월세로 운용해 수익을 낸 뒤 처분할 예정이다. 삼환까뮤가 당장 건물을 매각하기보다는 나중에 더 큰 매각차익을 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구조를 선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건물 자체를 리츠로 매각하는 유동화도 가능하지만 회계상 재매입이 어려워진다”며 “(건물 소유주가)오피스를 자산으로 보유한 채 유동성을 확보하고 싶어해 새로운 구조를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 전세권 규모는 500억원가량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우선 리츠의 영업인가 후 사모로 50억원을 모집한 뒤 추가 투자자를 찾을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