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창 현대해상 사장 물러난다…이철영·박찬종 공동대표 체제로

입력 2013-01-16 21:11   수정 2013-01-17 09:20

현대해상을 5년 넘게 이끌어 온 서태창 대표이사 사장(55)이 다음달 물러난다. 후임으로 이철영 전 사장(62)과 박찬종 부사장(59)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현대해상은 1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 전 사장 등 2명을 신임 등기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두 후보는 다음달 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공동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대표는 2007년 말 서 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를 맡았던 이력이 있다. 2010년 현대해상을 떠나 현대C&R, 현대해상자동차손해사정 등 5개 자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박 공동 대표는 서울대 불어교육학과를 나왔고 현재 경영지원부문장 겸 기업보험부문장을 맡고 있어 내부 사정에 밝다.

2007년 대표이사에 취임해 한 차례 연임했던 서 사장은 현대C&R 등 5개 자회사를 총괄하는 신설 부회장 직을 맡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서 사장이 이사회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다음달 주총에서 사내이사와 함께 새 사외이사도 선임한다. 김동훈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57·한국보험학회장)와 송유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44) 등 2명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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