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울 최고 중심 '서울역'에 아울렛 연다

입력 2013-01-17 07:30   수정 2013-01-17 07:37

롯데백화점이 서울의 최고 중심 상권인 '서울역'에 아웃렛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역 구(舊) 콩코스 백화점 자리에 '서울역 롯데 아울렛'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 한화 역사와 옛 콩코스 백화점 자리에 대해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역 롯데 아울렛'은 연면적 3만7000여㎡(1만1200평), 영업면적 1만 2000여㎡(3400평)이다. 지상 2~4층의 매장에서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인기 패션 브랜드 120여 개의 상품을 3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아울렛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의 편리성이다. 기존 아웃렛들이 모두 도심 외곽이나 교외에 위치한 것과 달리 이 아울렛은 지하철 1,4호선이 통과하고 50여 개의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남대문 상권에 인접해 있어 외국 쇼핑객들도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은 외국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미샤, 오브제, 아이잗바바 등 한류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하고 모든 안내 고지물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4개 국어로 표시했다.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안내 사원 및 통역 전문 요원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 서울역 롯데 아울렛 점장은 "최근 아울렛은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매년 매출이 두 자리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서울에 처음 문을 여는 아울렛인 만큼 서울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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