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KT 프로야구 10구단 최종 승인

입력 2013-01-17 10:33   수정 2013-01-17 10:35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로 한 거대 통신기업 KT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기업으로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본능 KBO 총재를 비롯한 9개 구단 구단주(대행)은 이날 만장일치로 KT의 10구단 창단을 의결했다.

KT는 곧 창단에 착수할 전망이다.

KT는 가입금으로 30억원, 야구발전기금으로 200억원, 예치금으로 100억원을 KBO에 낸다.

가입금은 KBO 총회 승인일로부터 30일 이내, 예치금은 90일 이내, 야구발전기금은 1년 이내 내면 된다.

KT가 올해 공식 창단하면 9번째 구단 NC처럼 내년 퓨처스리그(2군리그)에서 기량을 쌓은 뒤 창단 2년째인 2015년 1군에 합류한다.

KBO는 10구단 유치를 놓고 전북-부영, 수원-KT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자 조직 외부인사 2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검증에 나섰다.

평가위원들은 시장성과 구단 운영 지속 능력을 따져 수원-KT에 높은 점수를 줬고, KBO는 11일 각 구단 대표로 이뤄진 이사회에 평가위원회 보고서를 제출했다.

KT는 야구발전기금으로 200억원을 내겠다고 밝혀 80억원을 적은 부영을 따돌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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