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500만 관객 마음 훔쳤다, 외화 톱10 정조준

입력 2013-01-17 14:21  


[이정현 기자]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결국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12월19일 개봉한 후 30일만이다.

1월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레미제라블’은 누적관객 5,016,478명을 기록,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레미제라블’은 2013년 첫 번째 500만 돌파 영화가 됐다.

‘레미제라블’의 흥행은 외화 박스오피스에서도 눈에 띈다. 지금까지 한국 극장가에서 인기를 얻은 외화는 액션 블록버스터, 혹은 SF대작이 대다수. 실제로 영화진흥위원회 공식통계에 따르면,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1위는 1,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2위는 778만 명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3’, 3위는 757만 명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이다.

깊이 있는 메시지와 진한 감동으로 관객의 마음을 훔치는데 성공한 ‘레미제라블’은 드라마 장르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관객 500만명 달성에 성공,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영화 ‘레미제라블’ 역대 박스 순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보다 한단계 높은 14위다. 13위는 506만 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2’, 12위는 518만 명을 동원한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11위는 546만 명을 동원한 ‘2012’, 그리고 10위는 574만 명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3’다.

‘레미제라블’은 신작들의 개봉 러쉬 속에서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개봉 5주차가 지냈음에도 오히려 박스 성적이 상승하는 등 장기 흥행 체제를 굳혔다. 유니버설 측 역시 외화 박스 톱10 진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이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실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하고 뒤이어 만나는 판틴(앤 해서웨이)과 그의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돕기 위해 희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진제공: 유니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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