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스페셜올림픽 이색 종목…플로어볼 ·스노슈잉은 뭐지?

입력 2013-01-17 15:31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는 7개 종목 55개 경기가 펼쳐진다. 알파인 스키나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일반 동계올림픽 종목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스노슈잉, 플로어볼 등 스페셜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도 있다. 플로어볼은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설상경기

○알파인 스키=동계올림픽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규칙을 따른다. 다만 표고차와 기문의 수, 길이 등에서 선수들의 능력을 구분해 차이를 둔다. 선수들은 능력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 등 3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은 용평리조트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스키의 마라톤이라고 할 만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종목.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심폐 지구력 및 근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다. 개인경기는 거리에 따른 10개 종목, 단체경기로는 4명이 1㎞씩을 달리는 릴레이 종목이 있다. 경기장은 알펜시아 노르딕센터의 크로스컨트리 스키장.

○스노보드=스페셜올림픽에서 스노보드는 레이스 경기만 연다. 경기 방식은 알파인 스키와 같다. 선수들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경기한다. 경기장은 알펜시아 리조트의 델타, 에코, 폭스트롯 코스.

○스노슈잉=스페셜올림픽에만 있는 종목. 눈 위에서 신는 ‘스노슈’를 신발 밑에 달고 정해진 트랙과 주로를 빨리 달려 들어오는 경기다. 개인과 단체 경기 포함해 10개 세부종목이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다.

#빙상경기

○플로어하키=빙상장에서 하는 아이스하키와 달리 나무나 우레탄으로 만든 바닥에서 하는 하키경기. 규칙은 아이스하키와 비슷하다. 아프리카나 중동 등 빙상장이 없는 국가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 스페셜올림픽 참가선수의 약 40%가 이 종목 선수다. 모두가 고루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선수교체 시간과 규정이 정해져 있다. 경기장은 강릉 생활체육센터와 관동대체육관.

○쇼트트랙=한국이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한 종목으로 스페셜올림픽에서도 매우 활성화돼 있다. 30×60m 크기의 경기장에서 111m의 트랙을 돈다. 스피드와 선수들의 경기운영 능력이 중시되는 종목. 9개 세부종목이 강릉실내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피겨스케이팅=‘동계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피겨스케이팅은 일반대회와 같이 치러진다.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의 종목별 선수들이 의상을 입고 음악에 맞춰 공연한다.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 파트너가 함께 연기하는 통합경기도 있다. 경기장은 용평돔이다.

○플로어볼=시범종목인 플로어볼은 부드러운 플라스틱 스틱으로 공을 상대방 골대에 넣는 경기다. 마룻바닥이나 플라스틱 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바닥에서 치러진다. 5명의 필드선수와 1명의 골키퍼로 팀이 이뤄지며 두 팀이 붙어 더 많은 점수를 얻으면 이긴다. 경기장은 강릉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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