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감사결과] 민주 "감사결과 사전조율…축소보고 의혹"

입력 2013-01-17 20:56  

전면 재조사·책임자 문책 요구


민주통합당은 17일 4대강 사업에 대한 전면 재조사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며 근본적 대책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요구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박용진 대변인은 “4대강 사업의 총체적 부실이 감사원의 감사로 다시 확인된 것”이라며 “차기 정부에서 이에 대한 정치적, 사법적 책임을 엄중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박 당선인이 ‘4대강 복마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야당을 지지한) 48%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르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정부 여당을 압박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대선 당시 4대강 사업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알고 있지만 홍수기를 더 지나보고 결과에 따라 위원회 등을 구성해 잘못된 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감사원의 ‘축소보고’ 의혹도 제기했다. 박 대변인은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1주일 넘게 손에 쥐고 이쪽저쪽 뛰어다니며 무엇을 보고하고 무언가를 조율했던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