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 급락하고 주가는 급등

입력 2013-01-18 16:03  

일본의 엔화 가치가 2년7개월 만에 90엔 선으로 떨어지고 주가는 급등했다.

1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45엔 급락한 90. 05엔에 거래됐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90엔 선까지 하락한 것은 2년7개월 만이다. 

아베 신조 총리의 무제한 금융완화 기대로 엔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한 것도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엔화는 아베 총리가 자민당 총재에 당선된 작년 9월26일 달러당 77.91엔에서 약 4개월 만에 90엔 선까지 폭락했다.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303.66포인트(2.86%) 치솟은 1만913.30엔으로 마감했다. 2010년 4월 이후 29개월 만에 최고치다.

일본은행은 아베정권의 무제한 금융완화 방침에 부응해 오는 21∼22일 열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엔저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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