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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저평가 아니다…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LG硏

입력 2013-01-20 13:42  

국내 주식 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사라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내 경제여건에 비춰봤을때 코스피 지수가 저평가 받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다.

이한득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일 'PER로 본 한국 주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사라졌다'라는 보고서에서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 12월28일 16.5배로 전 세계 53개국 평균 14.8배에 비해 높았다"면서 "경제성장률을 고려한 주가수익비율(PER/성장률) 역시 5.1배로 조사 대상국의 중앙값과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2003~2006년엔 한국의 PER이 선진국, 개도국보다 낮아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지만 2011~2012년에는 국내 PER이 이들보다 높아지며 실적보다 주가가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배당성향, 국내 경제 성장, 자본 비용 등을 고려해 추산한 적정수준의 PER과 비교해봐도 현재의 PER 값이 더 크게 나타났다.

그는 "코스피 주가가 과거보다 '레벨업' 된 것은 기업의 불투명성, 지정학적 리스크, 외환위기의 멍에 등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억누르던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된 영향이 크다"면서 "외화보유액 확충, 재정건전성,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역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주가가 제자리를 유지하려면 정부는 금융부실을 예방하고 신용평가 등 기업 정보의 신속성·정확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하며, 기업들도 경영 투명성을 더욱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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