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전 국회의장(사진)이 20일 자신의 정치·인생 철학과 한국 정치사의 현장을 정리한 저서 ‘화’(和)를 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22일 남해에서 열린다. 검사장에 6선 의원 출신인 박 전 의장은 민주정의당 때부터 한나라당에 이르기까지 원내총무, 최고위원 등 당직을 두루 섭렵한 원로 정치인이다. 4년3개월간 민정당·민주자유당 대변인을 지내면서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당대 최고의 명대변인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정치 9단’ ‘총체적 난국’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 등 숱한 조어를 유행시킨 배경도 저서에 자세히 소개돼 있다. 1부에는 평소 정치권에 해 주고 싶었던 격언 등이, 2부에는 성장과정과 검사생활, 정치입문 과정 등이 나온다. 책 전반을 관통하는 화두는 ‘화합’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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