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5에 3G 음성통화 품질을 높여주는 '와이드밴드 오디오' 기능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수도권 지역에 우선 적용하고 2월 까지는 전국 전체 네트워크로 확장할 방침이다.
와이드밴드 오디오는 3G 통신망에서 구현되는 기술로 음성LTE (VoLTE)와 동일한 AMR-WB(Adaptive Multi-Rate Wide Band) 코덱을 사용해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기존 3G 통화 대비 음성 대역폭을 2.2배 넓게 제공해, 음성 통화 시 일반 3G 통화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원음에 가까운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AMR-WB 코덱을 탑재한 단말끼리 통화하는 경우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5을 비롯해 소니에릭슨 아크∙레이 등의 스마트폰에 해당 코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지창 SK텔레콤 네트워크 본부장은 "아이폰5 고객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음질의 통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적용을 통해 음성과 데이터 모두에서 압도적인 통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