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런닝맨’의 능력자 가수 김종국이 개미지옥 작전으로 아이돌팀을 소탕했다.
1월20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에프엑스 설리, 샤이니 민호, 엠블랙 이준, 제국의아이들 광희, 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 인피니트 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이돌 동계 올림픽 편이 방송됐다.
이날 아이돌 팀과 런닝맨 팀은 최종미션에서 공수를 교대하며 승부를 가르는 방울레이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때 김종국은 런닝맨 팀이 공격권을 가진 10분동안 일명 ‘개미지옥’작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공격권을 가지기 직전 일부러 상대팀이 찾을만한 곳에 같은 편과 함께 숨어 있다가 공수가 바뀌는 시간을 틈타 재빠르게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 무참히 아이돌 멤버들의 이름표를 뜯어낸 것.
숨어있는 김종국의 이름표를 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에 젖은 아이돌은 너무나도 손쉽게 김종국의 덫에 걸려들었고, 걸리는 족족 아웃당햇다.
결국 김종국은 아이돌팀 이준을 손쉽게 무너뜨린 뒤 홀로 남은 설리에게 “다음에 출연하면 뭐든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달래 최후의 1인자가 되는 데 성공했다.
한편 김종국 개미지옥 작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국 머리 진짜 잘 쓴다” “김종국 개미지옥 작전 완전 좋았어” “아이돌팀 멘탈붕괴됐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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