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0% 감소한 59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계절적인 비수기 진입으로 전반적인 석유화학 시황이 부진했고 이익 기여도가 높았던 부타디엔(BD)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주력 제품인 모노에틸렌글리콜(MEG)이 지난 2분기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고 스티렌모노머(SM), 벤젠(BZ)의 이익기여도도 대폭 커질 것"이라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664억원으로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스티렌모노머(SM), 벤젠(BZ)은 가전제품, 자동차 등의 내외장소재로 이용되는데 BZ의 경우 마진이 적어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지난해 4분기 갑자기 가격 및 스프레드가 폭등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오는 2분기부터 BD 시황이 회복된다면 롯데케미칼의 이익 개선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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