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펀드대상] 중소형 가치주로 수익률 33.43%

입력 2013-01-22 17:07   수정 2013-01-22 21:42

베스트펀드 - 국내주식형


KB자산운용의 ‘KB중소형주포커스자C’는 지난해 화제를 몰고 다녔다. 지난해 수익률은 33.43%다. 코스피지수 상승률(9.38%)을 세 배 이상 웃돈다. 수익률만으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독주 속에서 대부분 펀드가 시장수익률을 따라가기 버거운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더 돋보인다.

‘KB중소형주포커스자C’는 시장의 방향성 예측이나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투자를 지양한다. 대신 연간 600회에 가까운 기업 탐방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현금흐름, 구조적 성장성 등 기업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중소형 가치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동원산업 신라교역 아트라스BX 등 필수소비재 성격의 기업을 담아 꾸준히 수익을 냈다. 삼성전자는 단 한 주도 담지 않고 있다.

우수한 성과가 시장에 알려지면서 자금이 유입돼 순자산 2900억원 규모의 펀드로 성장했다.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최웅필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소형주부터 중형주까지 기업 가치보다 저평가된 종목을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것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존 운용철학을 유지하면서 시장에서 알려지지 않은 중소형 가치주를 발굴해 수익을 쌓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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