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개최 … 피죤·파리바게뜨·삼성전자 수상

입력 2013-01-23 08:31  


한 해 이끌 브랜드 뽑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피죤ㆍ파리바게뜨ㆍ삼성전자 등 선정

2013년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들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기업·소비자·국가가 '윈-윈'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 주목할 브랜드로 △피죤 △파리바게뜨 △삼성전자 △카카오 '카카오톡' 등 54개 브랜드가 뽑혔다.

올해의 브랜드는 2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1차로 전문가 집단이 브랜드 선호도,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 후 소비자평가단이 기대심리를 반영해 투표를 진행했다.

브랜드별로 '피죤'은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CU'와 '파리바게뜨' 10년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KT금호렌터카 △신한은행 △아이나비 △아이비클럽 △오로라 △자연은 △크로커다일레이디 등은 9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월 29일 700여 명의 소비자평가단이 현장에서 뽑은 특별상은 △YG엔터테인먼트 △송중기(IHQ) △유니클로 '히트텍' △삼성전자 △카카오 '카카오톡'에 돌아갔다.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소비자평가단 100명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브랜드가 회사 이름이나 상표 정도로 인식됐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보고 제품의 구매 여부를 결정짓는다" 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느냐'가 기업의 생사를 좌우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상을 수상한 카카오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뽑은 특별상이라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며 "글로벌 서비스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는 한국소비자포럼과 함께 소비자 인식전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공석 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오는 3월7일부터 6월14일까지 100일 동안 '점핑 투게더(Jumping Together)'를 주제로 범국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나는 화이트컨슈머다(I am a white consum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권리만 찾는 소비자가 아닌 정직한 소비를 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 권오현 인턴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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