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형 트럭'에서 순수 전기차 'iQ'까지 720종 모델 홈페이지서 소개
도요타는 1937년 회사 창립 이후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차량의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로 이어지는 발자취-점·선·면으로 그린 도요타자동차 75년의 계통도’를 주제로 했다.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도요타의 모태가 된 도요타자동직기제작소 시절 제작된 최초의 차량 △G1형 트럭(1935년 11월 발표) △최초의 승용차 ‘AA형’(1936년 발표) △순수전기차 iQ(2012년 발표) 까지 승용차 400종 상용차 200종, 해외전용차량 120종으로 총 720종이다.
이 회사는 ‘G1형 트럭’을 시작으로 작년 6월 현재까지 약 2억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계통도는 차량의 이미지를 개발시기의 연대기식으로 선으로 표현됐다. 모델을 클릭하면 차량의 스펙, 간략한 소개, 생산 공장, 차명의 유래 등을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족보를 통해 도요타자동차의 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며 "도요타자동차를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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