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의 정권 인수인계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 인수위원장은 소아마비를 딛고 헌법재판소장까지 오른 '의지의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3살 때 소아마미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어머니 등에 업혀 등교할 정도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다.
서울고 2학년 재학 중에는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대학 3학년 때 고등고시(현 사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해 1960년 최연소 판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서울가정법원, 광주고법, 서울고법 등에서의 부장판사 생활과 서울가정법원장을 지냈다. 지체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1988년 대법관에 임명됐고 1994년 제2대 헌법재판소 소장에 올랐다.
헌법재판소장에서 물러난 후에도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장, 대검찰청 공안자문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지내는 등의 사회활동을 해 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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