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김용준 지명자, 국민 행복시대 열 적임자"

입력 2013-01-24 14:19   수정 2013-01-24 14:5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대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금융연수원 내 인수위 기자실에서 김 위원장을 총리 후보로 지명하면서 "헌법재판소 소장을 역임하면서 평생 법관으로서 국가의 법과 질서를 바로세우고 확고한 소신과 원칙에 앞장서 오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 지명자가 살아오신 길을 보면 늘 약자 편에 서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김 지명자가 나라의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내린 사회안전과 불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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