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지난해 영업익 53억…흑자전환

입력 2013-01-24 14:20   수정 2013-01-24 14:27

잉크테크가 연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잉크테크는 24일 지난해 총 매출액이 793억6300만원으로 지난 2011년에 비해 42.4% 증가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53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0억원과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와 234%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2011년보다 130억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4분기 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터치스크린패널 전극용 잉크 수요확대를 꼽았다.

대면적 터치시장 확대와 태블릿PC 판매량 증가 등 터치기반의 IT기기가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적으로 TSP(터치스크린패널) 전극용 잉크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또한 ITO(인듐산화전극)필름 대체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메탈메시(Metal Mesh) 방식의 터치패널용 투명전도성필름 소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잉크테크 소재로 양산공급 되고 있어 올해 괄목한 만한 매출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지난 11일 폐막한 2013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3)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이 선보이면서, 향후 IT기기가 터치기반, 슬림화, 대형화, 플렉시블화 되어가는 추세인 만큼 올해도 전자잉크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자사의 인쇄전자 소재, 부품에 대해 국내∙외 유수의 제조사들이 끊임 없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소재시장의 국산화는 물론, 올해를 최대 도약의 해로 선포, 세계적인 인쇄전자기업으로 그 위상을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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