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Q 실적이 바닥…수익성 개선 기대"-한국

입력 2013-01-25 07:11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현대차에 대해 수익성이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1조8319억원을 기록, 추정치를 11.9% 밑돌았다"면서도 "4분기 실적이 바닥이고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0.1%에서 8.1%로 하락했는데, 이는 원·달러 환율 급락 여파로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매출원가율과 판매보증 충당금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4분기 매출 원가율은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전년 동기 75.9%에서 78%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연비 과장 관련 일회성 비용 2400억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률은 9.1%였기 때문에 환율이 빠르게 하락했음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향후 수익성은 신차 효과와 기아차와의 빠른 플랫폼 통합, 최근 안정된 환율 덕분에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그는 "중국의 반일 감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높은 인기로 12월 출시된 DM 산타페(Santa Fe)는 올해 중국 판매 강세와 상품비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