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모바일 패널 매출비중 확대와 면적기준 패널출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32% 증가한 5872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에도 애플 재고조정과 계절성에 따른 패널 출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1036억원을 달성해 흑자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분기 실적악화 및 애플 주문감소 우려가 이미 반영됐다"며 "PBR 1배 이하에서는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생산능력 확대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 시장 수요에 대비하고 있고 8세대 산화물(Oxide) 라인 전환투자로 향후 대면적 초고화질(UD)와 OLED TV에 투트랙으로 대응하고 있어 LG전자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가 연간 1조원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3월에 감가상각 내용연수 변경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만약 회계변경이 확정되면 연간 감가상각비 감소효과는 1조원(분기 평균 2000억~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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