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CC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50%씩 증가한 9200억원, 360억원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의 경우 2011년 4분기 폴리실리콘 감가상각비 반영을 고려하면 6~24% 가량 증가하는 수준"이라며 "무난한 4분기 실적, 유가의 하향 안정화가 주가의 촉매(Catalyst)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자동차 도료 매출의 꾸준한 성장과 유가 안정 덕으로, 계절적인 비수기란 점과 조선 수주잔량 감소를 감안해도 양호한 실적이라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주요 원자재인 벙커C유의 경우 4분기 평균 가격은 3분기 대비 5.1% 하락하면서 수익성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KCC가 지난해 3분기 현대차 파업 등으로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의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올해 비용 안정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할 전망이고, 거시경제(매크로)가 불확실한 시기에 탄탄한 실적이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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