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약세…日은 '엔저'에 2%대 급등

입력 2013-01-25 11:25  

주요 아시아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 증시만 엔·달러 환율 상승에 장 초반부터 급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2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61포인트(1.99%) 오른 1만832.4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주들이 대부분 오르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들의 지수 선물 매수세도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부 차관은 "현재 엔·달러 환율 90엔 수준을 과도한 엔화 약세로 보지 않는다"라며 "100엔대로 상승해도 문제 없다"고 발언해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이날 오전 장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8엔(0.63%) 오른 90.42엔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수출주(株) 중심의 상승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자동차주인 닛산자동차와 스즈키자동차가 각각 2.93%와 3.77%씩 오르고 있으며, 전기전자주인 소니와 도시바도 5.97%와 3.68%씩 상승 중이다.

중화권 증시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2포인트(0.19%) 내린 2298.28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60.32포인트(0.26%) 떨어진 2만3538.58을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43.10포인트(0.56%) 하락한 7652.89를 기록 중이다.

소폭 상승 출발한 한국 코스피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하며 22.38포인트(1.14%) 내린 1942.10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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