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앓이 하던 무모증, 단 한 번에 고민타파 “해답은?”

입력 2013-01-25 14:40   수정 2013-01-25 15:08


[라이프팀] 탈모(脫毛).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말하며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질병 중 하나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남성들을 중심으로 탈모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점점 그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탈모 예방법이 네티즌들 사이에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성들 또한 ‘이 증상’으로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는데 바로 성인여성의 약 12%가 겪는다는 무모증이다.

무모증은 음모가 자라지 않는 증상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사춘기를 지나게 되면 음모가 자라게 되는데 무모증 환자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음모가 자라지 않아 고민에 빠지곤 한다.

간혹 남성 호르몬을 주사하거나 바르는 연고제를 활용해 발모를 유도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란 쉽지가 않다.

사실 ‘빈모증’이라고도 불리는 무모증은 성생활이나 신체구조상 전혀 이상이 없지만 무모증 여성들은 상대적인 열등감과 수치심이 높아져 대중목욕탕에 가는 것을 꺼리게 되고 이성과의 성적인 접촉도 기피하게 된다. 특히 연애기간이 짧은 중매결혼의 경우 당사자가 겪는 고충은 실로 크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남모를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한 방’이 있으니 바로 음모이식술이다. 대머리 치료나 수염이식처럼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방법인 음모이식술은 500~1000개 정도의 머리털만 옮겨 심으면 시각적으로 효과적인 개선책이 될 수 있다.

이식수술을 진행할 때는 사전에 의사와 환자가 상담을 통해 음모의 모양을 디자인하게 된다. 보통 가장 흔한 음모의 모양인 역삼각형을 띄게 되며 대체적으로 이식한 털은 눈썹이나 머리카락처럼 한번 빠진 후 4개월 정도가 지나게 되면 보통사람과 흡사한 정도가 된다.

음모이식술을 원하는 여성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머리카락과 음모는 다른데 수술 후 어색하지 않을까?’에 대한 것이다. 음모가 곱슬인 것은 맞지만 후천적인 마찰에 의해 곱슬거리는 것이기 때문에 모발이식 후 약 9개월 정도면 모발이 자연스럽게 곱슬거리게 된다.

또한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식함으로써 부작용이 없고 가장 만족도 높은 시술로 최근 무모증 여성들 사이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시술 중 하나로 통하고 있다.

제이케이 성형외과 김명철 원장은 “무모증이나 빈모증으로 심한 스트레스나 콤플렉스가 있다면 음모이식술을 고려해 볼 만 하다”며 “음모이식술은 모발 생착률 만큼이나 디자인이 중요한데 시술 전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음모의 모양, 모발의 방향과 분포 등을 결정하게 된다. 약 9개월 후에 자연스러운 모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이 기간에 맞추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제이케이 모발이식센터에서는 무모증, 여성헤어라인 이벤트를 2013년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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