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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넘사벽'…애플ㆍ노키아 합친 것보다 많이 팔아

입력 2013-01-25 15:21   수정 2013-01-25 16:17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세계 시장에서 6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애플과 노키아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

25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6300만대의 스마트폰을, 지난 한 해 전체로는 2억 1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SA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은 노키아가 2010년 세운 1억10만대 기록을 깬 것"이라며 "갤럭시 노트2 등 하이엔드 모델부터 갤럭시Y 등 보급형 모델까지 고루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4분기 4780만대, 연간 1억35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2위를 차지했다. 노키아는 한 해 동안 3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파는 데 그쳐 삼성전자의 분기 판매량에도 크게 못미쳤다. 애플과 노키아의 판매량을 전부 합쳐도 삼성전자를 따라가지 못했다.

지난 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은 각각 30.4%, 19.4%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노키아는 2011년 15.8%에서 5%로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 SA는 지난해 연간 스마트폰 시장이 7억10만대로 2011년 4억9050만대보다 42.7% 늘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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