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 등록금 동결·인하…인하폭은 줄어

입력 2013-01-25 17:20   수정 2013-01-26 06:21

반값등록금 논란이 거센 가운데 대학들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하고 있다. 인하폭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추세다.

동국대는 25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3학년도 학부 명목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0.2%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동국대는 2012학년도에는 전년도보다 2.2% 인하했으나 올해는 인하폭이 상당히 줄었다.

이에 앞서 이화여대(지난해 인하율 3.5%)는 학부 등록금을 1.5% 인하하고 일반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지난 24일 결정했다. 서울대(5%)도 23일 등심위에서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0.25%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반면 이날 등록금 5% 인하를 발표한 성신여대는 지난해(2%)보다 인하폭이 커졌다. 성신여대는 대학이 2.5%를, 재단이 법정 전입금으로 나머지 2.5%를 지원하는 방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대학들도 올해는 대부분 ‘등록금 동결’을 선택하고 있다. 부산 부경대와 동의대는 최근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지난해의 경우 각각 5.1%와 6.2%를 내렸다. 부산가톨릭대 동의과학대 한국해양대 부산과학기술대 춘천교대 한림대 등도 올해 동결을 결정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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