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가 먹고싶어요”…마이네임 채진, ‘정글의 법칙’ 출연희망

입력 2013-01-25 21:01  


[양자영 기자] 그룹 마이네임의 막내 채진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 욕심을 내비쳤다.

최근 신곡 ‘그까짓거’를 발표하고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만난 마이네임은 7개월만의 컴백 활동을 앞두고 “음악방송 이외에 예능 등 타방면으로도 많이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마른 체형에 귀여운 말투가 인상적인 막내 채진(19)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형들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평소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우는 것도 모자라 운동까지 싫어하는 아이가 천하의 추성훈도 힘들어 하는 정글에 가서 뭘 할 수 있겠냐는 것.

하지만 채진은 반전이 있는 살벌한 막내였다. “애벌레든 뭐든 다 먹어보고 싶다”며 호기심 가득한 태도를 보인 채진은 “일본에서 큰 애벌레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2년 뒤에는 번데기가 되고 이후에는 성충(장수풍뎅이)이 되는데 정말 귀엽다. 한국에 데려오고 싶었는데 비행기에 태울 수 없어 일본 숙소에 뒀다. 바퀴벌레 빼고는 다 좋다”고 의외의 곤충사랑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마존 같은 험한 정글에 도전해보고 싶다. 낯선 부족을 만나도 정말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채진은 “이제부터는 울지 않고 씩씩해지려 한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여린 막내지만 적어도 팀 내에서는 잘해주는 형들의 순위를 매달 정하는 '실세'라고.

한편 1월25일 새 싱글앨범 타이틀곡 ‘그까짓거’를 공개하고 7개월 만에 한국 무대로 컴백한 마이네임은 3월2일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첫 한국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제공: 에이치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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