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왕, 작년 336대 판매

입력 2013-01-27 12:47  


지난해 현대자동차 판매왕은 총 336대를 판매한 대전 용문대리점의 황순석 카마스터에게 돌아갔다.

현대차는 25일 오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2013 세일즈 마스터 어워즈’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판매왕 1위를 차지한 황순석 카마스터(34)는 작년 한해 동안 총 336대의 차를 팔았다. 공휴일을 제외하면 하루에 1대 이상 차를 판매한 셈.

황 씨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매일 차를 팔 수 있냐’고 묻는데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며 "다만 항상 감사하며 '내가 최고의 전문가'라는 신념을 갖고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고객을 최우선으로 판매 서비스의 품질을 혁신해 열정과 신념으로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2개 현대차 대리점 영업직 가운데 작년 연간 12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충호 사장을 비롯 지역별 판매왕 22명(판매왕)과 판매 우수자 50명(준판매왕)의 가족 및 회사 관계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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