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와 친구들’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기획한 상품이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세계적 이슈로 급부상한 ‘지구 환경보호’ 이슈에 착안, 멸종위기 동물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를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상품화에 나선 것이다. 유후(갈라고 원숭이), 패미(사막여우), 루디(흰목꼬리감기원숭이), 츄우(붉은 다람쥐), 레미(알락꼬리 여우 원숭이) 등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를 예쁜 디자인으로 만들어 상품성까지 갖췄다. 이 디자인에 스토리텔링을 접목시켜 기존의 종이 카탈로그 대신 플래시를 제작해 바이어들에게 상품을 소개했다.
오로라월드는 더 나아가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제품을 홍보했다. 애니메이션이 먼저 만들어지고 인기가 있을 경우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캐릭터를 활용해 인형, 완구, 문구 등 관련 제품을 제작하던 기존 흐름과 반대되는 특이한 현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