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 SC은행 출신 조인철 부사장 영입

입력 2013-01-28 15:46   수정 2013-01-28 16:38

액정표시장치(LCD) 부품업체 디에스(회장 이승규)가 조인철 전 SC은행 리스크관리 본부 상무를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사진)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조인철 부사장은 리스크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1976년 SC은행에 입사한 이래 35년 동안 기업신용위험분석, 워크아웃, 내부자본 적정성 및 위험조정 성과평가를 담당했다. 디에스 관계자는 “조 부사장은 디에스 및 관계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포함해 자금, 재무, 리스크 관리 등 수익 위주의 사업 구조 개편을 도맡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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