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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에 1억원 보태면 내집 마련

입력 2013-01-29 16:56   수정 2013-01-30 06:21

'전세→매매' 전환 비용 5년전보다 4000만원 줄어


아파트 전세(전용 84㎡)를 살다가 내 집을 마련하는 데 드는 추가 비용이 전국적으로 평균 1억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셋값은 오르는 반면 매매가는 떨어지고 있어 ‘전세→매매’ 전환 비용은 감소하는 추세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용 84㎡ 아파트의 전국 평균 매매가와 전셋값 차이는 1억756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세로 살다 내 집을 사는 데 드는 추가 비용이 평균 1억원 정도라는 얘기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면 추가 비용 부담이 4015만원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2008년에는 2억2702만원의 추가 비용이 필요했으나 올해는 7000만원 이상 부담이 줄어 1억5008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은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비용이 5831만원으로 2008년(5554만원)에 비해 소폭 늘었다. 수도권은 집값이 약세였지만 지방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7573만원으로 가장 많이 들었고, 경남(7174만원), 울산(7048만원), 대전(6911만원), 충남(6174만원), 제주(6110만원), 강원(5731만원), 충북(5571만원), 전북(4773만원), 대구(4539만원), 경북(4153만원), 전남(3728만원), 광주(3650만원)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주택거래 침체와 가격 약세로 내 집 마련을 미루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의 경우 추가 부담이 낮은 중소형을 고르면 예전에 비해 수월하게 집을 장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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