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9% 감소한 3788억원에 그쳐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4668억원)를 18.8% 밑돌았다"며 "4분기 실적 부진과 시장 예상보다 낮은 1분기 실적, 과거에 비해 강하지 않은 춘절 효과 등을 이유로 주가가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고로사들이 판재류 가격을 t당 2만~3만원가량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제 가격 상승폭은 그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최 연구원은 전망했다. 고객사들이 1분기에 t당 원가가 하락한다는 점을 알고 있고, 1분기는 비수기여서 수요가 강하지 않아 강한 저항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1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68.3% 증가한 6370억원을 기록해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시장 추정차는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조정 후 재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코스피지수 주가순자산비율(PBR)과의 상대 PBR을 고려한 포스코의 주가 저점은 31만7000원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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