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 부회장 "불산 사고 송구스럽다"

입력 2013-01-30 10:08   수정 2013-01-30 10:09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불산 누출 사고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전날 전동수 반도체사업부 사장이 유감을 표명한데 이어 삼성전자 최고경영진들이 사태 수습을 위해 적극 나섰다.

권 부회장은 이날 "불산 누출로 희생자가 나오는 사고가 있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 말을 드린다. 부상자 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안전문제에 관해 삼성전자는 물론이고 협력사까지도 철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완벽하게 안전환경을 갖춰나가기로 했다"며 "사전 점검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제재와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삼성전자 화성공장 메모리반도체 생산라인에서는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해 협력사 STI서비스 직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 당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