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뚱녀' 황정음과 강제키스 후 눈물 흘렸다" 고백

입력 2013-01-30 11:55  


[권혁기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강지환이 '뚱녀분장'을 한 황정음과 강제키스 후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1월2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돈의화신'(극본 장영철, 연출 유인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지환 박상민 황정음 최여진 오윤아 유인식 감독 장영철 정경순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지환은 제작보고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황정음과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지환은 "여태껏 키스신은 항상 리드를 했었지 당하는 키스는 처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기다 뚱녀분장을 한 황정음이었다"라며 "그래서 뚱녀분장을 벗었을 때의 황정음을 생각하며 키스를 했고 눈물을 흘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상대배역인 황정음은 "그 눈물은 강지환 선배님의 애드리브였다. 항상 그렇게 촬영에 앞서 준비를 많이 해오신다"라고 말했고 이에 취재진이 '어떤 의미의 눈물이냐'라고 묻자 강지환은 눈가를 만지며 "이상하게 그냥 그 순간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강지환은 '돈의화신'에서 하루아침에 부동산 재벌의 황태자에서 거지로 몰락해 받은 멸시와 천대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이차돈 검사 역을 맡았다.

한편 '돈의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내달 2일 오후 9시5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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