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조니 뎁과 염문설이 돌았던 에바 그린이 ‘씬시티2’서 팜므 파탈로 분한다.
1월2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에바 그린은 ‘씬시티’(2005)의 속편 ‘씬시티2’(원제 : Sin City: A dame to kill for)에 팜므파탈인 아바 로드 역으로 출연한다.
당초 안젤리나 졸리를 캐스팅하려고 했던 로드리게스 감독과 프랭크 밀러 감독은 이번 캐스팅에 대해 “아바 로드는 ‘씬시티2’의 가장 치명적이 매혹적인 인물 중 하나다. 이 역을 맡는 배우는 팜므파탈의 다각적인 면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에바 그린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영화 ‘몽상가들’, ‘킹덤 오브 헤븐’, ‘007 카지노 로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에바 그린은 ‘다크 섀도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니 뎁과 염문설이 돌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씬시티2’는 프랭크 밀러의 원작을 바탕으로 부정부패와 범죄가 가득한 죄악의 도시 ‘씬시티’에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05년 개봉한 ‘씬시티’는 강렬한 영상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년 만에 두 번째 시리즈가 제작되는 가운데 전작에 출연했던 미키 루크, 제시카 알바, 브루스 윌리스, 로자리오 도슨, 제이미 킹이 다시 출연하며 조셉 고든 레빗, 데니스 헤이스버트, 크리스토퍼 멜로니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올 10월 북미 개봉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다크 섀도우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아이유 퇴근길 포착, 뽀얀 피부+맑은 미소 “갈수록 어려지네~”
▶ 이승기 아빠미소, 딸 바보 예약? ‘훈남의 정석’
▶ 한선화 진구 호감 “진구와 커플연기 해보고 싶어”
▶ 유인나 ‘최고다 이순신’출연 확정, 아이유와 자매 연기 ‘기대감↑’
▶ [포토] 김남주, 깜짝 놀란 표정마저 아름다워~
관련뉴스